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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코첼라 무대 파격 드레스 퍼포먼스

EPL모리 발행일 : 2025-04-12 최종 업데이트 : 2025-04-12

‘글로벌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블랙핑크의 리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2025’ 페스티벌 무대에 단독 아티스트로 나서며 음악과 스타일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 55분 동안 총 8곡을 소화한 그는, 솔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과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각 곡마다 독특한 스타일링과 연출이 더해져, 무대 자체가 하나의 패션쇼처럼 느껴졌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가수 리사. '코첼라'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코첼라 무대를 휘어잡은 리사의 스타일링

리사는 이날 은빛 보디슈트, 요정 스타일 시스루 룩, 별 장식 크롭톱, 헬로키티 프린팅 톱 등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무대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그중에서도 몸의 곡선을 강조한 보디슈트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관객들 사이에서는 “리사니까 가능하다”, “이 정도 수위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리사답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그는 단순히 ‘블랙핑크 멤버’가 아닌, 독립적인 브랜드로서의 아티스트 가능성을 완전히 증명해냈다는 평가다.

K팝 대표 주자들의 글로벌 무대 러시

현장에는 리사의 절친 로제도 모습을 드러냈다. 관객석에서 리사의 무대를 바라보며 환호하는 장면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었고,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해체설’ 이후 멤버 간 불화설이 돌았던 시점에서 포착된 이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 개개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 같은 끈끈한 우정은 K팝 걸그룹 팬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 외에도 제니는 오는 13일과 20일 코첼라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엔하이픈은 12일과 19일에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엔하이픈은 데뷔 후 최단 기간 내 코첼라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K팝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 그룹 XG 역시 13일과 20일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세컨드 헤드라이너급 기대를 받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이 코첼라에서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한국 음악의 글로벌 파급력이 다시금 입증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픽클뉴스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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