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르 나스리(24)를 놓고 선수의 소속팀인 아스널과 영입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쪽이 진실일까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지난 21일 프랑스 언론인 TF1과 만난 자리에서 “나스리는 이곳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나스리 이적은 없다.”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또한, 벵거 감독은 “물론 언젠가는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머나먼 미래의 일”이라며 당장에 나스리가 아스널과 결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22일 영국 언론을 통해 “며칠 안에 우리 선수가 되길 고대하고 있다.”라며 나스리 영입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정확한 시기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주 안으로 나스리를 영입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나스리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프랑스 언론인 카날 플러스는 “나스리 영입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라며 선수의 잔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인 BBC 스포츠는 두 팀 사이의 협상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선수의 이적료를 둘러싼 견해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이 언론은 덧붙였습니다.

아스널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5일 이탈리아 클럽인 우디네세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어떻게든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지으려 할 것이 유력합니다. UEFA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한 시즌에 오직 한 팀에서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각각 대회 플레이오프와 본선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스리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나선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선수를 기용할 수 없게 됩니다. 벌써 40일 가까이 아스널과 협상을 벌여온 맨체스터 시티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만치니 감독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물론 선수에도 큰 문제”라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결국, 문제는 오는 25일 이전까지 두 팀이 얼마만큼 견해차를 좁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나스리와 아스널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삼각관계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by 레이니돌(트위터: @EP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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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스리
    2011.08.23 19:01

    맨유를원해

  2. 나스리
    2011.08.23 19:06

    레알을원해

  3. 나스리
    2011.08.23 19:12

    잔류를 원해

  4. 나스리
    2011.08.23 19:34

    부산아이파크를원해

  5. 나스리
    2011.08.23 21:07

    아스날만아니면되

  6. 나스리
    2011.08.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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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스리
    2011.08.23 21:41

    꿈나무축구단을원해

  8. 나스리
    2011.08.23 22:46

    난 너를원해

  9. 호날두
    2011.08.23 22:50

    오지마

  10. 무리뉴
    2011.08.23 22:51

    오지마

  11. 나스리
    2011.08.24 08:49

  12. 벤제마
    2011.08.24 09:07

    일로왕

  13. 조춘대사
    2011.08.24 10:11

    내게로와

  14. 메네즈
    2013.03.13 23:51

    여기 돈많으니까 일로왕

  15. 벤 아르파
    2013.03.13 23:51

    바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