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4)가 윌프레드 자하(20)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승선을 권했다고 합니다. 선수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입니다. 잉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팀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트디부아르 또한 자하를 노리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이끄는 사브리 라무쉬 감독은 이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선수를 기용하고 싶다."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디디에 드로그바도 라무쉬 감독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자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승선을 권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자하는 한국시각으로 13일 영국 언론을 통해 "드로그바가 직접 전화를 했더라. 솔직히 놀랐다."라면서도 "현재로서는 50대50이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르면 이중국적자는 특정 국가의 성인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대표팀을 바꿀 수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나 4살 때 잉글랜드로 건너간 자하가 바로 이 조건에 들어맞으며, 이에 따라 잉글랜드와 코트디부아르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수가 오는 15일로 예정된 스웨덴과 잉글랜드의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승선이 가능합니다. 이 경기는 국제대회가 아니라 친선전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자하는 수많은 클럽과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를 노리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드로그바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윌프레드 자하. (C)cpf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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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멘토
    2012.11.13 22:38

    드록바 중국에서 옮기나여?
    잘보고 갑니다 ㅋ

  2. 신준한
    2012.11.14 12:56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