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32, 리버풀)가 리버풀을 떠나라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파리 생제르맹)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브라히모치비는 얼마 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물론 리버풀도 유명한 클럽이다. 하지만 제라드가 세계적인 유명 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뛰어난 선수라면 어디에서든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라드도 그럴 수 있는 선수"라며 거듭 이적을 권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라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언론을 통해 "나는 이브라히모비치를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지는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리버풀 생활이 정말 행복하다. 나는 유럽피언컵(챔피언스리그의 전신) 5회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끝으로 "바로 이런 이유로 리버풀 생활이 행복하다. 어쨌든 이브라히모비치의 조언은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에게는 이적할 뜻이 전혀 없음을 확실히 했습니다.


한편, 제라드는 15일 새벽에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출전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에서 혼자서 4골을 터뜨리며 조국 스웨덴의 4-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사진=리버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 제라드. (C)liverpoolfc.com


  1. 신준환
    2012.11.15 19:54

    당연이 떠나지말아야지

  2. xcly
    2012.11.15 20:57

    어제 이브라히모비치 마지막 골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ㅎㅎ 제라드도 긱스와 스콜스처럼 원클럽맨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