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한 첼시가 불과 12시간만에 대체자를 찾았습니다. 주인공은 前 리버풀 사령탑을 지낸 라파 베니테스 감독입니다.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스 감독을 '임시 1군 감독'으로 임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단주와 이사진은 베니테스 감독이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즉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 믿는다."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2003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뒤 팀 지휘봉을 잡은 아홉 번째 감독이 됐습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 2004년에 발렌시아를 떠나 리버풀에 부임한 뒤 2005년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007년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낸 명장입니다.


이후 베니테스 감독은 재작년에 리버풀과 결별하고 인테르 밀란으로 떠났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부임 6개월만에 자리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리그와 각종 컵 대회가 한창인만큼 베니테스 감독은 곧장 팀을 이끌게 됩니다. 데뷔전은 오는 26일 새벽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입니다.


사진=첼시의 새 감독이 된 라파 베니테스. (C)chelsea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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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치니는 왜
    2012.11.22 09:10

    안바꾸지?

  2. kaldaris
    2012.11.22 23:26 신고

    9년동안 9명이라.. 경이한 기록이네요 :$
    몇번 본건 아니지만 디 마테오 나름 잘하고 있던것 같던데도 바뀌다니.. 첼시팬들은 베니테드 싫다고 난리에요 ㅎㅎ